고양특례시는 2026년 2분기 인구 변화를 분석한 「고양시 인구현황 브리핑(2026년 제3호)」를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 기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고양시 총인구는 1,071,919명으로 전 분기보다 337명 감소했지만 등록외국인은 14,481명으로 275명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45.6세로 전 분기보다 0.2세 상승했으며, 청년인구(19~39세)는 280,097명(26.5%)으로 1,377명 감소, 고령인구(65세 이상)는 204,878명(19.4%)으로 3,388명 증가했다.
행정동별로는 장항1동이 고양장항 A-2 신혼희망타운 입주 영향으로 1,421명이 증가해 이번 분기 인구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풍산동 역시 증가세를 이어가며 일산동구 인구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호 기획특집에서는 ‘고양시 출생 동향’을 분석했다. 2022년부터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밑도는 자연감소가 이어졌으나, 2026년 2분기에는 출생아 1,519명, 사망자 1,516명으로 출생아가 3명 더 많아 자연감소가 일시적으로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6년 상반기 출생등록은 장항1동(202명)이 가장 많았으며, 장항1동, 창릉동, 효자동 등 신규 주택 공급과 젊은 세대 유입이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출생등록을 보였다.
아울러 인구정책 소식에서는 7월 11일 법정기념일인 ‘인구의 날’의 의미와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청년의 취창업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의 이용 대상, 운영 프로그램 및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해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은 인구 규모뿐 아니라 행정동별 인구구조와 변화 양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인구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에게 인구 정보를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인구현황 브리핑(2026년 제3호)」는 고양시 누리집 내 정보공개-행정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