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가 ‘제1회 발맞춰 톡톡(Talk Talk)’ 걷기 행사를 개최해 행사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운정호수공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권리를 되새기고 영유아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원장과 학부모, 원아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보폭에 맞춰 나란히 걷고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백여만 원은 27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주람동산’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발걸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타인을 배려하는 나눔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현장이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0세와 1세 영아를 대상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춰 보다 세심하고 밀착된 보육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매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기부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가람푸른동산 ▲건영 ▲금촌사임당 ▲대방선애아이 ▲도담 ▲딸기 ▲리틀베베 ▲벽산늘푸른▲사랑가득한 ▲샤인붐 ▲소망아기 ▲소소 ▲시드아이 ▲아이원 ▲아이조은 ▲에덴아이 ▲엔젤키즈 ▲아이숲 ▲팜스프링베이비(가나다순) 등 파주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9개소가 참여했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