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6월 25일 오전,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고양시와 협업하여 일산동구·서구 관내 저소득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교육 실시 및 야광조끼, 야광밧줄 등 안전용품을 배부했다.
매년 교통사고 건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어르신 사고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행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에 취약한 폐지수집 어르신을 중점 보호대상으로 선정하여 찾아가는 교육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노인 교통사고사례 중심으로 무단횡단, 음주보행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동영상을 시청하며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폐지 수집 어르신을 수시로 발굴하여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