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두드림DAY’ 행사가 20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복지대상자 및 취약계층이 다녀갔으며 이동푸드마켓, 관내 파주병원의 무료이동진료 및 관내 기관(복지지원과 의료급여, 지역자활센터, 치매안심센터, LH주거복지센터)의 이동상담,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부스운영, 이동미용실 운영 등 유관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과의 나눔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
복지 두드림 DAY는 복지수요는 많으나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읍·면을 매월 찾아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파주시의 지역 맞춤형 특수 시책이다.
이날 행사로 저소득 취약계층 약 150여 가구에 식료품 등 생필품이 이동 푸드마켓을 통해 제공됐으며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행사 참여 주민에게 쿨스카프와 쿨토시를 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의료서비스 50명, 기타 이동상담 60건, 미용서비스 8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권영석 광탄면장은 “이른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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