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3회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가 지난 13일 파주시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29개 팀 177명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법원여중 등 청소년 참가자 6개팀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고 법원읍 주민자치센터 교육생으로 이루어진 7개 팀도 발표회에 참가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법원읍 관내에 위치한 음식점 10여 곳이 음식을 준비해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 제공하는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
마을 별로 9팀이 참여한 노래자랑과 법원읍에서 개최한 어르신 한마당 축제 대상 수상자 초청가수, 그리고 법원읍 율곡 고등학교 출신 트로트가수 송민근이 참가해 풍성한 축제가 됐다.
축제의 빛을 만든 전통등 공방 ‘달빛공방’은 전통등 점등식을 통해 지난 일 년 동안 수작업으로 직접 만든 전통등을 밝혀 축제 참가자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교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월의 멋진 날, 제3회 법원읍 달달한 희망 빛 축제가 기대와 성원에 충분하게 보답됐기를 바란다”며 “법원읍 주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커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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