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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규 고양시의원, 미세먼지 저감 동참 위해 ‘전기차’로 교체

고양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대표 발의

김완규 시의원은 고양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와 함께 기존 승용차에서 전기자동차로 바꿨다. 고양시의원 중 1호 전기차다.

고양시는 오히려 서울시내 중심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중심으로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의 주된 원인이 중국발 미세먼지라고는 하나 지자체의 국내 발생 미세먼지 감소 노력도 상당히 중요하다.”며 “고양시의원 중에서도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전기차 이용 확산을 위해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탄현동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업무용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꿨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김완규 의원처럼 개인 자동차를 직접 바꿨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칠 수 있는 공직자가 먼저 모범을 보인다면 미세먼지로부터 극복하는 일이 더 빨라지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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