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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외국인 노동자 자녀 지원

파주시는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딜로이트한마음나눔 유병문 상임이사, 행복나래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추천하고,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해당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후원·제작·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주시 내 결식이 우려되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40명이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아프리카 10개국 이주민 노동자 공동체는 해당 아동들이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받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가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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