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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건축문화제 연계, 건설정보모델링 교육’ 성황리 종료

건축문화 정보기술 전환에 한 걸음 더


파주시는 지난 22,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건축문화 향상을 위한 건설정보모델링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인허가 및 공공건축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지역 건축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설정보모델링(BIM)’은 건축물의 정보를 3차원 모형으로 통합해 설계, 시공, 준공까지 전 과정을 전자 처리 방식으로 관리하는 기술로, 최근 건축 분야의 정보화 전환과 인공지능(AI) 행정 구현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파주시 건축문화제 공동추진협의체인 서영대학교의 건축디자인과 양지호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건설정보모델링의 기본 개념과 실무 적용 사례 건축·구조·엠이피(기계전기배관, MEP) 분야별 수량 산출 방법 공정 및 기성 관리 설계변경과 준공 단계에서의 건설정보모델링활용법 등 실제 행정 및 현장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이론으로만 접했던 건설정보모델링의 실제 적용 사례와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건축 행정과 설계 검토 과정에서 건설정보모델링기반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는 반응이다.

임세웅 허가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건축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기반의 건축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 도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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