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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추석 앞두고 저소득 가정에 성금 1천만 원 전달

8년째 이어온 나눔… 코로나19·의료대란 속에도 지원 멈추지 않아
명지병원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고양특례시에 전달했다.

지난 29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인병 병원장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류세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고양특례시가 선정한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각 10만원씩 지원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명지병원은 2009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복지사업,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추석 명절비용 지원은 2018년 시작된 이후 올해까지 8년째 지속돼 총 800가구에 8천만 원이 전달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대란 등 의료현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 한 차례도 중단되지 않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명지병원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병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진료를 넘어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나눔을 통해 더 많은 가정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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