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24일 오전 6시경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발생한 심정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20대 남성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보호자가 자택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해 즉시 119에 신고하였으며, 중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장 정택수, 소방교 강규연)이 현장 도착시 보호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 중이었다.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황을 확인한 뒤 곧바로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처치에 들어갔고, 뒤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소방위 이인우, 소방장 이민기)과 함께 6분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그 결과 환자는 맥박과 심장 기능을 회복했고,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며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소방은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최우선의 원칙 아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