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11일 ‘2025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최우수기관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며 화재·붕괴·교통사고·자연재난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지휘 아래 구조·구급, 교통통제, 전기·가스 차단 등 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관계기관의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평가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는 일산소방서 관내 총 14개 긴급구조지원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일산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는 재난대응에 필요한 우수한 인적, 물적자원을 보유하였으며, 특히 전기차 화재대응 훈련 상황에서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재난은 단일 기관의 대응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만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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