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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내 손으로 만드는 온빛 무드등’ 참여자 모집

20일부터 접수 시작… ‘무드등 꾸미기’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고양특례시는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아내 손으로 만드는 온빛 무드등캠페인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양 시민이 직접 무드등을 만들고 온라인 후기를 통해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나누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내 손으로 만드는 온빛 무드등마음의 정원을 주제로 무드등을 자유롭게 꾸미고 온라인 후기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명사랑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20일부터 95일까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배너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키트 안내문 무드등 키트 압화스티커로 구성된 온빛 무드등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며, 완성 후 온라인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또는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양시자살예방센터(031-927-9275 (내선번호 30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2009년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2012년부터 20여 개 지역사회 기관과 협약을 맺고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협의체 소속 기관들은 매년 시민 참여형 연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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