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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강범모 재난대응과장, 2025 안전 제안 정책오디션 대상 수상

이 정책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일산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1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안전제안 정책 오디션(안전, 더하다!)’에서 강범모 재난대응과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오디션은 도민의 일상 속 불편과 위험요소를 스스로 제안하고, 이를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과재해결형 공모전으로, 296건이 접수되었으며 1·2차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만이 본선 공개오디션에 진출했다.

강범모 재난대응과장은 비상구 방화문 색상 적용 제안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제안은 화재 발생 시 짙은 연기 속에서도 비상구 방화문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적용하자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강범모 재난대응과장은 소방관으로 근무하며 방화문을 제때 찾지 못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직접 목격해왔다.”라며, “이 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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