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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7월 정기분 재산세 1,380억 원 부과

고양시 최고 공시가, 덕은동 DMC한강삼정그린코아베스트 23억 원


고양특례시는 20257월 정기분 재산세로 535800여건, 1,380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주택분 재산세는 392,000여 건, 601억 원에 달한다.

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에는 공시가격 20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도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덕은동 DMC한강삼정그린코아베스트(전용면적 135.34, 53평형)는 공동주택가격이 232,600만 원으로, 고양시 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 주택에 부과된 재산세는 3946,280원이다.

또한, 백석동에 위치한 요진와이시티(전용면적 244.36, 104평형)는 공동주택가격 211,700만 원으로 재산세는 3708,500원이 부과됐다.

시는 고양시에도 고가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이번 재산세 부과는 고양시의 부동산 자산가치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납부기한은 7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지방세 ARS 납부 서비스(142211)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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