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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도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 완료

덕이동·주교동 상생주차장 총 39면 무료 개방…도심 주차난 해소


고양특례시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과 덕양구 주교동(17)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부지 확보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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