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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파주예술제’6월 5일 개막

16일간 풍성한 공연·전시 열려

파주시는 오는 65일부터 20일까지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과 헤이리 예술마을 등 지역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27회 파주예술제를 개최한다.

파주예술제()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지회(이하 파주예총)가 주관하며, 무용, 국악, 연극, 문예, 미술, 음악, 연예, 사진 등 지역 8개 예술협회 소속 6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한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공연, 전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제는 67() 오후 730,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악협회 개막공연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연예협회 반짝반짝 포크&트롯’(68) 연극협회 퍼포먼스극 아이고 배야’(613), 무용협회의 전통무용공연 예향속으로’(615) 국악협회 국악 한마당’(615)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미술협회 회원전’(65~16) 문인협회 시화전 및 시낭송 대회’(67~13) 사진작가협회 회원전’(614~20)이 개최되어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화 현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 일정,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1-940-8522) 또는 파주예총 사무국(031-944-339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성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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