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 행사에 참가해, 사이버도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관람객의 주 연령층이 청소년인 만큼, 사이버도박과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인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관련 리플렛을 배포하며,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박의 위험성과 실제 피해 사례와 유형을 알리고,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는 한 줄 약속 캠페인, 포토존 운영 등 경찰관들이 직접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도 운영된다.
강태영 경찰서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디지털 환경 속 유해 요소를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함께 사이버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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