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고양시니어클럽 은빛순찰대’와 합동으로 호수공원 일대 공중화장실 대상 불법촬영 점검 및 행사장 내 딥페이크 예방활동을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니어클럽 은빛순찰대’는 65세 이상 어르신 26명으로 구성된 불법촬영감시단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매월 10회 3시간씩 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행사장 및 주변 상가등 대상 1차 점검을 완료했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지속적인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뿐만 아니라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구축 등 주민안심 치안환경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화장실 칸 천장에 설치된 열감지 센서로 카메라의 작동열을 24시간 탐지, 감지시 경고방송 송출하고 경찰 즉시대응
강찬구 일산동부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은빛순찰대 등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민경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공동체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