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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 ‘소리 내어 함께 읽기’ 운영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는 시작(詩作)


파주시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47일부터 117일까지 소리 내어 함께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책친구(강사)를 지원하여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40회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최지인 시인을 강사로 초빙해 광복 80주년, 빛의 여정을 책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김수영의 시를 읽고 생각을 나누며 삶의 이야기를 직접 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이주민과 이주민 관련 활동가를 중심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금촌무지개작은도서관(031-941-2958)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언어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국적과 민족을 뛰어넘어 시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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