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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이어져

3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모금 진행

파주시는 영남지역 산불로 발생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장어명가 지중해로부터 1천만 원, 그린휀스로부터 1천만 원, 원예봉사단체 꽃으로로부터 675만 원을 기부받았다.

지난 2일 열린 전달식에는 성찬현 장어명가 지중해 대표 및 관계자와 김혜숙 원예봉사단체 꽃으로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찬현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김혜숙 회장 또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장어명가 지중해와 원예봉사단체 꽃으로, 그린휀스에 감사드리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특별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파주시는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324일부터 430일까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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