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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흥석 고양시(정) 예비후보 ‘일산의 암덩어리 교통문제, 1년 안에 해결’ 자신

대화역~김포공항 간 셔틀버스 운행
9호선 일산연장·자유로 버스전용차선 등 저예산으로 실현가능한 공약 제시


 

22대 국회의원선거 고양시()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흥석 예비후보는 6일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교통대책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일산의 암()덩어리인 교통지옥 문제를 해결할 방안(공약)을 제시하며 “1년 안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홍흥석 예비후보는 일산의 교통문제를 ()덩어리로 비유하면서 일산의 일자리·산업 등 자족기반을 마련하려면 먼저 교통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일산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저출산 고령화로 국가 재정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어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정책은 여전히 허구에 불과한 희망 고문일 뿐, 결국 고통은 그대로 우리 시민들의 몫이 되어 버린 지 오래되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국가 재정 악화로 곳간이 비워가는 상황에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교통대책은 소리만 요란한 빈 깡통 대책일 수밖에 없기에 저는 보다 현실적이고 예산을 획기적으로 줄여 일산의 고질적 교통문제, 산업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통해 떠나는 일산에서 찾아오는 일산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교통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가 제시한 4가지 교통 공약은 대화역~김포공항 간 셔틀버스 운행 자유로 버스 전용차선제 도입 GTX 광화문역 신설 지하철 9호선 킨텍스·대화역 연장 등으로 , 홍흥석은 저예산으로 실현가능한 이들 방법을 통해 1년 안에 이 지긋지긋한 암덩어리인 교통문제를 제거해 버리겠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먼저 자유로 버스 전용차선제 도입과 관련 가양대교와 행주대교의 램프 공사를 좌측으로 하면 맨 우측 차선을 통해서 한남대교까지 버스 전용차선이 가능하다며 이 경우 버스로의 서울(여의도·강남) 출퇴근이 빠른 관계로 자가용 운행이 줄어 추가 도로확장 없이도 일산 시민이 편하게 서울로의 통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홍 예비후보는 공약의 핵심인 9호선 킨텍스·대화 연장은 고양 일산의 발전과 교통난 해소에 필수적이기에 제가 국회에 입성한다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드리며 다만, 철도 연장에는 시간이 소요되기에 그동안은 대화~김포공항 간 셔틀버스 운행을 시행하겠다면서 연내 개통되는 GTX-A 파주 운정~서울역(수서~동탄 구간 3월 개통) 노선의 경우 고양·파주 시민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확보된 광화문역 신설9호선 연장에 비하면 예산이나 시간적 측면에서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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