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는 지난 12일 대화동 소재 고양소노아레나 실내 경기장에서 2023~2024년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소노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과 협업하여 ‘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송’ 을 농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송’ 이란 소방청에서 제작한 1분 30초 영상으로 농구 코트 위 대형 육각형의 전광판에서 영상을 송출하고, 경기 중간 쿼터 타임 때 소방 인형탈(영이, 웅이)을 쓰고 치어리더와 함께 홍보 피켓을 들고 신나는 화재예방 치어리딩을 추진했다. 이날 경기 시작 전 일산소방서장의 시투 행사로 포문을 열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호응도 좋았다.
또한, 짧은 시간이지만 심폐소생술을 관람객에게 방송으로 교육하였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관련 포스터를 고양소노아레나 입구 및 복도 등에 전시하여,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겨울철 특수시책을 적극 추진하였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11월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더불어 “불나면 대피먼저 캠페인” 을 프로농구 경기를 활용하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홍보하여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 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