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9일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소재 고양시립늘푸른어린이집(원장 이뿐새)에서 어린이 중심 교통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원생 7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경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이날 발대식에서 자체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어린이들은 경찰관 복장을 착용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교통경찰 위촉장을 받았다. 더불어 어린이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교통경찰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일산서부경찰서 어린이 교통경찰은 어린이집 5~7세 아동들로, 스스로 교통 규칙을 준수하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임학철 서장은 “어린이 교통경찰 활동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 규칙을 준수하면서 교통안전 의식을 고양할 수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