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일산서부서, ‘이어보고’ 교통안전 교육·홍보활동 추진

‘이어보고’란? 이륜차·어린이·보행자·고령자의 줄임말


일산서부경찰서는 봄철을 맞아 외부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4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7개월간 이륜차·린이·보행자·고령자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여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산서부서의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 계획 표어인 이어보고이륜·어린이·보행자·고령자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일산서부서가 교통사고 예방 활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든 것이다.

최근에는 보행자 통행우선권과 보행자 우선도로, 일시정지 의무 확대 등 보행자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가 더욱 확대됐다.

여기에 일산서부서 관내 이륜차, 어린이, 보행자, 고령자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교통안전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의 핵심은 관내 이륜차 배달점을 찾아가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을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다는 점이다. 더불어 폐지 줍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고휘도 야광 조끼·지팡교통안전 용품을 전달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교육 시설과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 여가 시설을 방문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한다.

임학철 서장은 올 한해 관내 동별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속해서 이륜차, 어린이, 보행자,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