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3월 7일 금촌, 문산, 교하, 탄현 일대의 청소년 일탈 장소로 이용될 수 있는 룸카페 등 신‧변종업소 15곳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룸카페는 자유업으로 등록하거나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되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일부 룸카페에서는 밀폐된 공간에 TV, 침구류 등을 구비하여 운영하고 있어 청소년 비행 및 위법행위가 벌어질 우려가 높아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표시 미부착 △청소년의 불법고용과 출입 △밀폐구조에 침구‧TV 설치한 곳 등을 점검했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합동으로 유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