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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양119랜드’ 개최


고양소방서는 지난 30, 고양소방서 안전체험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고양119랜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현대의 재난에서 중요시 되는 안전한 대피를 위해 기획됐다.

지진 체험은 리히터 규모 3.0부터 5.0까지의 실내지진을 직접 체험해 보고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울 수 있다. 풍수해 체험은 초속15m/s으로 불어오는 강풍속에서 태풍시 대응법을 숙지한다. 소화기 체험장에서는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아이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한다. 선박체험에서는 파도가 넘실거리는 흔들리는 배를 타고 수상사고에 대비한 경험을 쌓는다. 백설공주 스토리텔링을 통한 심폐소생술을 숙지한다.

그 밖에도 소방 방화복 포토존, 캐릭터 솜사탕, 영웅이와 추억, 칙칙폭폭 기차여행, 기념품 랜덤 뽑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소방에 대해 친근한 이미지와 긍정적인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인생네컷 즉석사진부스에서는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안전슬로건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였고 불이나면 대피먼저라는 슬로건을 자연스레 시민들에게 전달 할 수 있었다.

이경호 고양소방서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행사가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큰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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