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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교 이송은, 김동석 |
일산소방서는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인근에서 의식을 잃은 환자를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서 극적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6시 4분경 고봉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교 김동석, 소방교 이송은)는 운전 중 보조석에 타고 있던 어머니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고봉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들은 현장도착 후 환자 무맥박, 무의식, 무호흡 확인 후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환자는 현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1회 실시하였고 자발순환 회복되어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어 현재 치료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당시 신고자 위치가 고봉119안전센터 인근 1km이내였다는 점, 출동 후 현장도착까지 1분여밖에 소요되지 않아 위급한 순간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였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서 환자를 회복시킨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