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조강원)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시작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일산호수공원 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산동부서 여성청소년과와 생활안전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 3년 만에 개최되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미연에 해소하고자 공원 시설관리자와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신형 렌즈탐지기와 전파탐지기를 활용하였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시설관계자들을 상대로 불법카메라 발견 시 조치사항 및 신고절차도 안내했다.
일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한 시민들이 마음 놓고 관람할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 중 특별점검을 실시했다”며, “거리두기 해제로 일산호수공원 등 다중이용 시설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범죄 예방 및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산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