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25일, 고양시 일산동구 선대위 사무실에서 고양시장 재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7대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베드타운을 넘어 든든한 일자리 기반을 갖춘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돈 버는 시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 재임 중에 ▲CJ 라이브시티 조성 ▲일산테크노벨리·방송영상벨리 유치 ▲광역철도노선 11개 노선 확충 ▲한강하구 생태역사공원 조성 및 장항습지 람사르습지 등록 ▲도시재생 및 1기 신도시 노후화 개선사업 진행 등 다방면에 걸쳐 성과를 나타내며 공약이행률 98%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4년의 임기 동안 공약이행평가 우수등급 1차례를 포함해 최우수 등급 3차례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이재준을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고양시민들께서 받아야 할 영광스런 상”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민선 8기 고양특례시장으로 재선 출마를 선언하며 ‘더 큰 고양, 한걸음 더’도약하고 성장하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위해 이재준이 무엇을 어떻게 할 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향후 정책 공약을 밝혔다.
출마선언에서 이재준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공약으로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추진으로 자족 특례시 도약 △고양시 7개 철도노선 신속 구축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 써비스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1기 신도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노후 기반시설 특별지원 △시민 모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 인프라 구축 △시민의 권리를 회복하는 행복한 시민도시 △킨텍스역(GTX-A) 대중교통 연계수송형 환승센터 설치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추진 △고양지방법원 승격 완료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7기 고양시가 미래도시 고양의 새로운 재도약 기반마련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시기였다”며 “민선 8기는 확충된 성장동력과 인프라를 통해 ‘더 큰 고양,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사람을 품는 특별한 도시로서 위상을 갖추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께 시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미래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고양특례시민들의 삶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시장, 대한민국 도시행복지수 1등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재준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 시절 100여 개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도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섰으며, 민선7기 고양특례시장을 지내며 민생중심의 시정 운영과 더불어 고양특례시 본예산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