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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


파주소방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월롱산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파주소방서 관할에서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은 56명으로 집계되었다. 그중 4~5월이 4, 9~1024명으로 50%이상이 행랑객이 많은 봄·가을철 산행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화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등산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파주소방서 구조대 등 19명이 참석했으며, 산악·암벽에서의 로프 등을 활용한 하강·등반 및 요구조자 응급처치 훈련과 산악활동 중 암벽·계곡에서 추락으로 인명이 고립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드론 장비를 활용한 수색과 인명구조까지의 종합훈련 순으로 실시됐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파주를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과 만약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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