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중음악을 주제로 하는 ‘케이팝 인문학’을 7월 14일부터 진행한다.
강의는 오는 7월 14일과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1강(7월 14일)에서는 이호건 작가와 대중가요, 속물, 사랑, 운명, 진정한 가족 등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2강(7월 21일)에서는 박성건 작가와 ‘방탄소년단의 탄생과 제작자 방시혁이 걸어온 길’, ‘트로트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 등 케이팝과 트로트의 인기 이유, 한류의 미래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강의는 현장 참여(5명)뿐만 아니라 온라인·실시간(Zoom) 참여도 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아람누리도서관은 ‘국영수보다 음미체(音美體)』예술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는 체육 분야‘축구’를, 두 번째는 미술 분야 ‘동양미술’을 그리고 세 번째이자 마지막 강의로 이번 대중음악 ‘케이팝’강연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람누리도서관(☏031-8075-9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