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서장, 과장, 지역관서장, 90년대생 경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공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90년대생 경찰관이 현재 54명으로 전체 인원의 13.9%를 차지하고 있으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어 향후 10년 내 50% 이상을 차지하고 경찰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토론회는 선배 경찰관과 90년대생 후배 경찰관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교체 대비 바람직한 현장 리더십’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토론에 앞서 경찰청 제작 동영상을 시청하였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느낀 점과 바라는 점 등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태 서장은 “소통과 존중을 통해 선배 경찰관의 노하우와 후배 경찰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루어 세대변화를 능동적인 혁신동력으로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