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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반기 정기인사 실시, 승진 287명, 전보 659명

김운영 덕양구청장 3급 승진
상반기 조직개편을 반영한 정기인사로 시정 역점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역량 있는 공무원, 여성 팀장 주요보직 발탁, 전진 배치,

균형인사와 여성 간부공무원 양성 고려

 승진 인사 총 287명
▲ 행정4급 → 행정3급 (1명) : 덕양구청장 김운영
▲ 6급 이하 총 285명 승진 :  6급 46명, 7급 116명, 8급 123명
▲ 지방전문경력관 직위군 상향(1명)

본청 과장급 전보인사
▲ 지방행정주사 안진희(현 공무원복지팀장) 청년담당관 직무대리 ▲ 지방행정사무관 남기준(현 농업정책과장) 도시브랜드담당관 ▲ 지방행정사무관 김선정(현 식사동장) 법무담당관 ▲ 지방행정사무관 한창익(현 수도행정과장) 주민자치과장 ▲ 지방행정사무관 김덕수(현 일산서구 세무과장) 징수과장 ▲ 지방행정사무관 김규진(현 소상공인지원과장) 회계과장 ▲ 지방행정사무관 백용구(현 일산서구 시민봉사과장) 재산관리과장 ▲ 지방행정사무관 김동원(현 장항2동장) 소상공인지원과장 ▲ 지방사회복지사무관 유선준(현 장애인복지과장) 찾아가는복지과장 ▲ 지방행정사무관 조영자(현 아동청소년과장) 장애인복지과장 ▲ 지방사회복지주사 정은숙(현 노인시설팀장) 아동청소년과장 직무대리 ▲ 지방행정사무관 전종학(현 문화예술과장) 평생교육과장 ▲ 지방행정사무관 정준배(교육훈련 복귀) 문화예술과장 ▲ 지방행정주사 이승재(현 문화정책팀장) 관광과장 직무대리 ▲ 지방행정사무관 김동원(현 일산서구 자치행정과장) 세계태권도대회추진단장 ▲ 지방시설사무관 김종선(현 덕양구 건축과장) 신청사건립단장 ▲ 지방시설주사 정달용(현 주택정책팀장) 녹색도시담당관 직무대리 ▲ 지방시설사무관 조형래(현 도시균형개발과장) 도시계획정책관 ▲ 지방시설주사 김기태(현 도시개발팀장) 도시정비과장 직무대리 ▲ 지방행정사무관 박경태(현 대중교통과장) 버스정책과장 ▲ 지방공업사무관 최호석(현 덕양구 산업위생과장) 주차교통과장 ▲ 지방시설사무관 방상필(현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도로정책과장 ▲ 지방행정사무관 김종철(현 일산동구 사회복지과장) 시민안전과장 ▲ 지방시설사무관 김효상(현 시민안전과장) 재난대응과장 ▲ 지방시설사무관 양현종(현 창릉동장) 주택과장 ▲ 지방시설사무관 안종봉(현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장) 토지정보과장 ▲ 지방시설사무관 이관훈(현 도시정비과장) 도시균형개발과장 발령

 고양시는 1월 18일자로, 민선7기 핵심사업 완성과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그린 뉴딜’ 등 국가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조직개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3급 승진 1명을 비롯한 승진자 287명, 전보인원은 659명이며 조직개편으로 13개 부서가 신설됐다. 주요 신설부서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전담으로 방역을 담당할 질병관리과 ▲청년정책 총괄부서인 청년담당관 ▲체계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도시담당관 등이 있다.
 이번 인사의 특징 중 하나는 부서장들의 대규모 자리 이동이 있었다는 점이다. 전체적인 전보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무관급 부서장 143명 중 절반인 71명이, 민선7기 후반기의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전진 배치되었다.
 또한, 여성 공직자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그동안 고양시는 열심히 일한 공직자가 우대를 받고, 승진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승진인사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 6급 승진자 46명 중 여성 공무원이 2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여성 공직자가 능력을 발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본청 주요 직위에 여성 팀장 배치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6급 이하 전보인사는 잦은 이동으로 인한 행정서비스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전보제한 기간(2년)은 최대한 준수하는 한편, 시청과 사업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간 원활한 순환보직을 적용하여 부서별 균형있는 배치와 함께 능력개발과 사기양양에도 초점을 두었다.
 인사부서 관계자는, “민선7기 인사 원칙인‘일 한만큼 보상받는 성과 중심의 승진인사’와 ‘순환보직 원칙에 충실한 전보인사’ 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내부공직자들 또한 ‘본청과 사업소, 구청까지 여러 부서에서 승진자가 배출되었고, 연공과 함께 균형 있는 발탁으로 공정한 승진인사가 이루어졌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에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안심콜 출관리, 비대면 진료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왔다. 이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굵직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야 할 시점이다. 열정과 능력 있는 고양시 공무원들과 함께 청년정책,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자족도시 등 핵심사업의 정상추진으로 큰 도시에서 더 좋은 도시로의 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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