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제30회 고양행주문화제’, 화이트레터로 평화통일 기원

오는 9일 기념음악회 불꽃쇼 대신 ‘화이트레터’로 변경

평화통일 메시지 점화로 평화통일특별시로의 전진 의지 표현

 

30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99일과 10일 행주산성, 고양어울림누리, 화정문화의 거리 등지서 104만 고양시민과 함께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역사문화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주산성 역사기행, 시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시민퍼레이드가 장식한다. 퍼레이드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덕양 거리축제로 이뤄진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덕양구청 앞 특설무대에서 기념음악회가 진행된다. 울랄라세션, 정수라 등 초대가수와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신한류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시민과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념음악회 후 예정돼 있던 불꽃쇼는 평화통일 메시지를 담은 화이어레터점화로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평화통일 메시지를 통해 고양시민과 함께 평화통일특별시로의 전진 의지를 표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