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매년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과 예·체능분야에 재능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경기도민회장학회에 접수해 2020년 파주시 장학생 14명이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11명, 전문대생 3명 총 14명이 선발됐으며 이번 장학생 선발에 59명이 접수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 자격은 부 또는 모가 경기도내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자녀로서 기준 성적 이상, 부모의 연간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3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성적 20%, 소득 70%, 자원봉사 5%, 다자녀 5%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연간 대학생 4백만 원, 전문대생 3백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도민회장학회 장학생 신청은 매년 2월 중 파주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시 홈페이지 및 버스전광판 등을 통해 소식을 알 수 있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또한 5월 중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접수된 160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마치면 6월 중 장학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민회장학회와 함께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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