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4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가 도로에 많이 진출입 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형광조끼 및 형광반사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산서구는 가좌동, 송산동 등 농업지역이 도심지와 혼재되어 있어 차량과 농기계의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 달리 후미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야간 시인성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후미에 형광반사지 및 형광조끼를 배부하게 되었다.
또한, 관내 농기계 수리센터 및 농가를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어르신의 농기계 안전운전을 당부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였다.
박기태 서장은“농기계는 교통사고에 취약하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이전기사 :파주시노인복지관, 코로나19 극복 건강 체조
다음기사 :일산서구, 위생업소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