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고양시자살예방센터 이미지 제고 및 심리적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시민 참여적 자살 예방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예방센터 이용에 대한 시민의 거부감 및 낙인 효과 등을 없앰과 동시에 자살예방센터 명칭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해소 할 수 있는 세컨드 네임(second name) 브랜드를 만들고자 함이다.
공모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자살예방 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14세 이상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상작은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반영해 5월 27일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maum.org)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총 7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고양시장상이 주어진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고 고양시자살예방센터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031-927-9275(내선번호3004))에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