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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율곡을 새롭게 만나다

2026-09-23 10:32 | 입력 : G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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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문화재단,‘2026 율곡문화제’포스터와 함께 세부 프로그램 공개

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성환)이 오는 10월 24일(토)과 25일(일) 파주이이유적 일원에서 열리는 제36회 율곡문화제의 공식 포스터와 세부 프로그램을 23일 공개한다. 올해 율곡문화제는 ‘격몽(擊蒙): 깨우치고 다시 시작하다’를 주제로, 율곡 이이 선생의 삶과 생각을 오늘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에서 새로운 시작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격몽’은 율곡의 대표 저서인 『격몽요결』에 담긴 뜻에서 비롯된 주제로, 스스로를 깨우치고 배움을 실천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주문화재단은 이러한 율곡의 정신을 시민들의 일상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율곡 이이 선생의 추향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은 파주소년소녀합창단의 여는 무대로 시작하며, 이어 KBS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율곡문화제 백일장과 미술대회도 함께 열려 시민들이 글과 그림으로 율곡의 삶과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25일에는 율곡의 역사적·학문적 성취를 현대 전문가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율곡 리딩데이’가 열린다. 역사학자 심용환과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이 ‘십만양병설’을 주제로 율곡의 시대와 생각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와 함께 율곡배 바둑대회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전통놀이 등이 마련된다.
율곡의 아홉 차례 장원급제를 기념하는 ‘구도장원공 삼일 유가행렬’도 세 차례에 걸쳐 파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는 시민들의 도전과 시작을 응원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공식 포스터는 올해의 주제인 ‘격몽(擊蒙): 깨우치고 다시 시작하다’를 담아, 율곡문화제가 지닌 전통과 새로운 변화를 함께 표현했다.
조성환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율곡문화제는 율곡의 삶과 생각을 새롭게 바라보고, 시민들이 자신의 일상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를 찾아 율곡을 새롭게 만나고 각자의 새로운 시작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율곡문화제의 전체 프로그램은 9월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22festa.com)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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