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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촉구 공동건의문 발표

2026-09-23 10:24 | 입력 : G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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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경제특구 최적지, 파주’ 국가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의 전환점

파주시는 지난 22일 ‘평화경제특구 지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결단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문은 파주시와 국회의원, 도·시의원이 뜻을 모아 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명에는 손배찬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5명(박은주·손희정·손성익·김순현·이종춘)이 참여했다.
공동건의문은 파주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핵심 필요성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접경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다. 오랜 기간 국가 안보를 위해 감내해 온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며,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파주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확보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둘째, 남북 경제협력의 전진기지 구축이다. 파주는 지리적 특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 교류와 협력 재개 시 핵심 거점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한반도 평화 정착의 실질적 안전판 역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셋째, 국제 평화거점도시로의 도약이다. 파주를 단순한 접경도시를 넘어 국제적인 경제·산업·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유라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넷째, 첨단산업 육성과 세계 기업 유치다. 각종 특례와 제도적 지원을 통해 대규모 민간투자를 끌어내고,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이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한반도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릴 수 있는 국가적 핵심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공동건의문 참여자들은 “파주의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가 파주의 미래와 한반도 평화경제 실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파주 평화경제특구’를 반드시 지정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파주시는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방에서 오랜 기간 국가를 지탱해 온 대표적인 접경지역으로,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지역 발전과 산업 육성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접경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평화경제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제반 서류를 최종 점검 중이며, 이달 말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에 평화경제특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신청 이후에는 관계 부처 협의와 개발계획 평가 등 절차에 적극 대응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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