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런티어 FC가 U21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2005년생 중앙 수비수 장하윤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다.
파주는 지난 8월 14일 파주NFC에서 수비수 장하윤 선수의 영입을 확정했다. 올 시즌 파주의 강점으로 꼽히는 중앙 수비진에 젊고 경쟁력 있는 자원을 더하며 수비진의 깊이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센터백과의 경쟁은 물론 시즌 후반기 다양한 선수 운용까지 고려한 영입이 더해지며 하반기 선수단 보강을 마무리했다.
경희대학교 출신의 장하윤은 191cm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오른발잡이 센터백이다. 평택진위FC에서 성장한 뒤 경희대학교에 진학해 대학 무대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차세대 중앙 수비수로 가능성을 보여왔다.
특히 장하윤은 2026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인 덴소컵에 나서는 대학선발팀에 발탁됐으며, 주장까지 맡아 대학 무대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어린 나이에도 수비진을 이끄는 리더십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같은 해 3월 발표된 2028 LA 올림픽을 준비하는 U21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발탁된 24명 가운데 18명이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인 가운데, 대학 선수 신분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장하윤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장하윤의 가장 큰 강점은 191cm의 신장과 다부진 체격에서 나오는 강력한 대인 수비다. 상대 타깃형 스트라이커와의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제공권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세트피스와 크로스 상황에서 제공권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파주는 올 시즌 홍정운, 전현병, 보닐라를 중심으로 중앙 수비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장하윤의 합류를 통해 센터백 자원의 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 장하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즌 후반기 수비진의 체력 부담을 분산하는 동시에 다양한 수비 조합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05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와 뛰어난 신체조건을 갖춘 만큼 당장의 전력 보강뿐 아니라 향후 파주의 수비를 책임질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제공권, 대인 수비 능력을 프로 무대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하윤은 “신인인 만큼 매 순간 배우겠다는 자세로 훈련에 임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가진 장점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파주의 승리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파주에 합류한 장하윤은 선수단 훈련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 준비에 나선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