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성인장애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해 ‘여름특강 인공지능(AI) 활용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경기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과 직업 관련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성인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파주장애인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디지털 활용 역량과 창의성을 기르고, 실생활 중심의 인공지능 활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음식점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상표(브랜드) 제작 △대표 차림(메뉴) 개발 △차림표(메뉴판) 디자인 △인공지능 조리법(레시피) 개발 △홍보·판촉(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파주시는 교육을 통해 성인 장애인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획, 디자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쓸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습득,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자신감 형성에 기여할 걸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숙 평생교육과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누구나 활용해야 하는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장애인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쉽고 친숙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한경국립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손성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