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은 2026 문화기획 지원사업 ‘모두가 예술’에 최종 선정된 12개의 시민주도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예술’은 시민이 직접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주도형 문화기획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문학, 전통문화, 환경, 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12건이 선정됐으며, 참여자들은 전문가 컨설팅과 문화기획학교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했다. 오는 11월까지 파주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프로젝트들은 시민의 경험과 지역의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문화적 연결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시민들의 일상 속 경험과 관심사를 문화예술로 연결하며 새로운 만남과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춤을 매개로 서로의 감정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의 관계를 형성하는 「상처와 함께 춤을」, 일상의 장터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적 소통 공간으로 확장하는 「농부장터에서 만나는 시민참여예술」, 시민들이 함께 연습하고 협력하며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적 경험을 쌓아가는 「피아노&왈츠 스테이지 프로젝트」가 시민들을 만난다.
실버세대의 삶과 기억을 지역의 이야기로 기록하는 「삶의 문장, 도시를 쓰다」,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의 목소리로 향하는 파주문학 이야기」, 자신의 삶과 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파주시민 작가만들기」는 문학과 기록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지역의 자산으로 확장한다.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만드는 「꽃·노래·쉼 : 우리가족 힐링 소풍」, 도시와 농촌 주민들이 문화로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도농화합 멜로디 툇마루 음악회」, 파주의 평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평화와 춤, 그 가능성의 탐구자들-DMZ 왈츠」,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와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파주시민 취타대 태평성대」는 가족과 이웃,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적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환경보호 실천을 시민 참여 활동으로 확장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높이는 「공++(공릉천 플로깅 플레이 플러스)」, 사라져가는 공간에 담긴 기억을 시민들과 함께 기록하며 지역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나누는 「사라진 장소를 펼치기 : 거리의 기억 줍!줍!」은 환경과 지역의 가치를 문화예술 활동으로 재해석하며 시민 참여의 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올해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시민들의 일상과 경험, 지역의 자원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참여자를 넘어 기획자로 성장하고, 다양한 이야기와 상상이 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문화적 연결과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 사업에 대한 문의는 파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31-950-8425) 또는 ‘파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pajucf.or.kr)’, ‘인스타그램(@pajucf)’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