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이하 진흥원)이 지난 17일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G-ROUND 877에서 ‘대만 타이베이시-고양시 스타트업 교류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스타트업 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교류회에는 대만 타이베이시정부 산업발전국의 관계자를 비롯해 대만 10개 스타트업, 고양시 7개 기업,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학교 창업기술본부 등 양국 스타트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진흥원의 고양시 투자 생태계 소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바운드 프로그램, 타이베이시의 StartUP@Taipei 사업 소개에 이어 기업 발표, 네트워킹 및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StartUP@Taipei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제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타이베이시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타이페이시 산업발전국은 한국을 주요 협력 국가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진흥원과 함께 스타트업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한한 스타트업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 참가와 연계해 스타트업 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2024년 진흥원과 타이베이 창업가 허브(Taipei Entrepreneurs Hub) 간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교류 확대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고양시 기업과 대만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성사동 소재 스타트업 지원공간인 G-ROUND 877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지원,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양시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