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운영하는 고양시 유일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지난 5월 28일 오후, 일산소방서 백석119안전센터와 함께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훈련은 폐기물 저장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비상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최초 화재 발견 및 무전 전파 후 119신고 ▲비상경보 발령 및 안내 방송 ▲자위소방대 출동 ▲초기 화재 진압(전동식 방수총) ▲직원 대피 및 구호 조치 ▲소방대 현장 도착 및 진압작업 순으로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었다.
훈련에 앞서 참가자 전원은 훈련 개요와 자위소방대의 역할, 복장 착용 및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백석119안전센터 주관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훈련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
훈련 직후 실시된 평가회의에서는 현장 지휘체계의 작동 여부와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임무 숙달 능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백석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과 시설 관계자들은 비상 시 소방차량의 최적 동선 확보 및 유기적인 소통 채널 유지 등 실전 대응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환경에너지시설 관계자는 “소각시설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동식 방수총, AI 기반 불꽃감지기를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내실있는 훈련을 지속하여 안전한 시설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