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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영화로 보고, 연주로 느끼는 클래식 취향 탐구’ 진행

2026-06-08 11:55 | 입력 : G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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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술·음악 통해 나만의 클래식 취향 발견하는 시간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7월 8일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영화로 보고, 연주로 느끼는 클래식 취향 탐구’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화와 미술, 클래식 음악을 연결해 예술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하고, 참여자 스스로 자신의 음악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강연 프로그램이다. 특히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쉽고 흥미롭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영화 장면과 미술 작품, 라이브 연주를 활용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강연은 피아니스트이자 성신여자대학교 음악학과 대학원 출강 교수인 유지혜가 맡는다. 유지혜 교수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반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다양한 연주 활동과 대학 강의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강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프리드리히와 모네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탐색하고, 쇼팽·베토벤·드뷔시·차이코프스키 등 대표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를 비교해 본다. 이어 쇼팽의 「녹턴 Op.9 No.2」,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 2악장」, 드뷔시의 「달빛」 등 라이브 연주를 통해 음악적 특징을 직접 경험한다.
2부에서는 영화 「피아니스트」, 「불멸의 연인」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음악을 연결해 감상하며, 감정형·이야기형·감각형·풍경형 등 각자의 음악 취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참여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클래식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구성해 향후 공연 관람과 음악 감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4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람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영화와 미술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시민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예술 감상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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