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16일 월롱본사에서 혁신문화 확산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2026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직접 발굴·실행한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업무방식의 확산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대민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사전 예선 심사를 통해 총 7건의 사례를 본선 발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각 사례의 추진 배경과 실행 과정, 주요 성과 및 차별성 등을 발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내·외부 심사위원 평가와 직원 평가단 심사를 병행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직원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혁신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안전감사실 강기훈 대리의 「데이터 기반 위험성평가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례가 수상했다. 해당 사례는 수기 중심으로 관리되던 위험성평가를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자체 데이터베이스(DB) 기반 대시보드 형태로 구축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공사는 2025년부터 현재까지 고객과 임직원 모두 무사고·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
우수상은 시설관리팀 주나현 주임의 「AI 기반 외국인 이용자 정보접근성 개선」 사례가 수상했다. 이 사례는 GTX-A 운정중앙역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위해 구글 AI 스튜디오를 활용한 다국어 안내방송을 자체제작·운영한 것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DMZ 관광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인정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종량제봉투 공급 차질에 신속히 대응한 위기관리 사례와 저탄소 경영 실천을 위한 종이현수막 도입 활성화 사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환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작은 변화와 혁신이 공사 전체의 성과 향상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중심의 노력이 공사의 혁신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