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공사는 다가오는 10월 3일 부터 11월 29일 까지 매주 토·일요일, 마장호수와 감악산에서 ‘2026 마장호수·감악산 단풍맞이 버스킹’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가을 단풍 경관과 어우러진 감성 음악 공연을 선사하는 지역 예술인 재능기부 문화행사이다.
파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가을철 마장호수·감악산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체류형 문화콘텐츠를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운영해온 버스킹 프로그램은 평균 만족도4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가을 시즌에는 운영 규모를 두 관광지로 넓혀 상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버스킹은 10월 3일 부터 11월 29일 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 낮 12시, 오후 3시 ~ 4시 하루 두 차례 펼쳐진다. 마장호수는 체육공원 일원, 감악산은 수변광장 일원에서 각각 운영되며 참여팀 수는 신청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된다. 특히 관광지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장르는 사전 심사를 통해 제외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3분 이내 공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는 개별 문자로 결과가 통보되며,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소음기준과 안전수칙을 안내받는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소음·진동관리법 기준(65dB 이하)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해 방문객·주민 민원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었다.
파주도시공사는 이번 버스킹으로 방문객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SNS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으며 자발적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한편, 가을 단풍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 힐링 관광지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