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부터 광장까지… 가좌공원, 복합문화공원으로 탈바꿈
일산호수공원 노후 선착장 정비…‘인생샷’명소 기대
호수공원 자전거 우회도로 개설… 보행자‧자전거 이용자 안전 확보
 |
| 가좌공원 공사전 |
고양특례시는 일산 일대의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재정비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공원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권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먼저 일산 성아공원의 노후화된 산책로를 정비하고, 운동시설을 교체한다. 가좌근린공원에는 4개의 테마 광장을 만들어 복합문화공원을 조성했다. 또, 일산호수공원의 선착장을 보수하고, 야간 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경관을 선보인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이번 시설물 정비는 단순히 낡은 곳을 고치는 것을 넘어 주요 생활권 공원의 보행 환경과 휴게 기능,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명품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아공원 노후시설 새 단장… 쾌적한 쉼터로 변신
 |
| 가좌공원 공사후 |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성아공원의 노후화된 산책로와 계단, 휴게시설 개선에 나섰다. 성아공원은 하늘초등학교와 공동주택 단지, 근린생활시설이 인접해 지역 주민의 이용이 많은 생활권 공원이다. 하지만 산책로 등 주요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면서 정비 요구가 지속됐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포장 정비 ▲맨발길 조성 ▲운동시설 교체 ▲데크 계단 교체 및 신규 설치 ▲풋살장 인근 우회 데크 진입로 신설 등이다.
특히 풋살장 이용 시 산책로 통행이 제한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풋살장 옆 보행로가 끊긴 구간에 데크 진입로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원 내 보행 동선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원 내에 맨발길을 조성하고, 명자나무 등 식재를 통해 공원 이용 편의를 높였다. 어린이 야외 학습공간 주변에는 로프 펜스를 설치해 안전성 강화에도 힘썼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성아공원 이용자의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세대가 쉬어가는 진정한 고양 시민의 쉼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놀이터부터 광장까지… 가좌공원, 복합문화공원으로 탈바꿈
고양시는 일산서구 가좌근린공원의 노후시설을 정비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가좌공원 산책로 등 환경개선 사업’은 2025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위해 17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새롭게 정비된 가좌공원은 이용자의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4개의 테마 광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광장은 세대를 잇는 동선인‘문화밴드’로 연결된다.
언덕 어드벤처 놀이터(어린이존)는 어린이 설문조사로 선정된 언덕 슬라이딩, 조합 놀이대 등을 설치해 입체적인 공간으로 꾸며졌다. 시니어 헬스 가든(시니어존)에는 고령층을 위해 상·하체 운동이 가능한 트랙형 운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패밀리 피크닉 가든(가족존)에는 잔디광장을 조성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축제의 무대(젊은 층 및 지역 주민)는 기존의 화계 시설을 통합형 관람석으로 전면 정비해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가좌공원 산책로에도 동백길, 수국길, 미스트 쿨링길 등의 테마를 주어 공원의 경관을 개선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산책로의 흙 콘크리트 포장을 교체하고, 램프 시설을 설치해 전동휠체어,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까지 고려한‘복합문화 중심 공원’을 탄생시켰다.
일산호수공원, 노후 선착장 정비…‘인생샷’명소 기대
일산호수공원도 안전과 휴식,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두루 갖춘 명품 공원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한다. 고양시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명 개선, 선착장 보수, 자전거 우회도로 개설 등 단계별 시설물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달맞이섬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경관조명 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밝기를 확보하고, 호수공원만의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해 특색 있는 야간 관광 명소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을 확보해 사전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완료된 ‘메타세쿼이아길 조명 개선 사업’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공원 곳곳이 매력적인 빛의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더불어 노후화로 인해 통행이 금지됐던 선착장은 재정비를 통해 지난 9일, 전면 개방됐다. 새롭게 설치된 데크에는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선착장을 하나의 열린 전망 공간으로 꾸몄다.
해당 선착장은 선착장 바닥재 손상과 안전장치 미비로 이용객의 안전 우려가 이어졌다. 이에 시는 지난해 말부터 노후가 심한 기존 데크로드 철거에 나섰다. 새 단장한 선착장이 탁 트인 호수 풍경과 어우러져 시민들이‘인생샷’을 남길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호수공원 자전거 우회도로 개설… 보행자·자전거 이용자 안전 확보
시민들의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한 인프라 확충도 이어진다. 고양시는 호수공원 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의 충돌을 방지하는 3단계 ‘자전거 우회도로 개설 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호수공원 산책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함께 사용하고 있어 이용객 증가에 따른 분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향후 장항지구 입주에 따른 인구 유입까지 고려하면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단계별 우회도로 개설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1.3km 구간을 완료했다. 올해 진행되는 3단계 사업은‘제2주차장부터 장미 화장실’까지 이어지는 약 400m 구간이다. 시는 앞으로도 자전거 동선을 효율적으로 분리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하는 산책로를 만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