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가 주민 밀착형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경찰학교’를 4년 만에 재개해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파주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8기까지 파주시 안전을 위한 공동체 치안의 한 축을 담당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지 4년 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시민과 함께하는 범죄예방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기치로 내건 이번 교육은 2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선발된 정예 시민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역시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철저히 실전·실생활 중심으로 채워졌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은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심폐소생술(CPR) 및 재난 안전 등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핵심 치안 콘텐츠를 전수했다. 특히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사격 시뮬레이션 체험’과 서장과 시민이 격의 없이 소통한 ‘경찰서장과의 대화’ 시간은 교육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제복 입은 경찰관들의 노고와 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우리 동네 안전을 함께 만드는 치안 파트너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최종상 경찰서장은 ‘안전한 파주시는 경찰의 힘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질 때 비로소 진정한 공동체 치안이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당당히 시민경찰로 거듭난 수료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밀착형 치안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