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이이 선생의 사상과 지적 유산을 기리는 파주의 대표 역사문화축제 '2026 율곡문화제'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열린다. 올해는 '격몽(擊蒙): 깨우치고 다시 시작하다'를 주제로, 율곡의 배움과 실천 정신을 오늘의 삶과 연결하고 시민과 공감하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율곡문화제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파주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이어온 축제다. 올해는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擊蒙要訣)》에서 착안한 주제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파주문화재단은 시민들이 10월 본행사에 앞서 율곡 선생을 일상에서 먼저 만나고 자연스럽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7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과 공감 캠페인을 운영한다.
그 시작으로 7월 7일 2026 율곡문화제 공식 홈페이지(22festa.com)를 개설하고, 온라인 전시 ‘율곡 서재’를 처음 공개한다. 홈페이지는 축제 소식과 사전 프로그램,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시민과 축제를 잇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 '율곡 서재'는 율곡 이이 선생의 삶과 사상을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콘텐츠다. 단순한 업적 소개를 넘어 ▲율곡의 삶 ▲율곡과 책 ▲전문가의 시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율곡 이이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파주문화재단은 '율곡 서재' 공개를 기념해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열리는 주간 이벤트와 월별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에게 지역화폐 '파주페이'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율곡을 만나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6 율곡문화제 공식 홈페이지(22festa.com)에서는 '율곡 서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캠페인, 본행사 소식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올가을 율곡문화제로 이어질 이번 여정은 시민들이 율곡의 삶과 철학을 새롭게 만나고, 오늘의 삶 속에서 ‘격몽’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공감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희기자